기사입력 2010.09.27 09:29 / 기사수정 2010.09.27 09:29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 본선 두 번째 무대에서 앤드류 넬슨과 박보람이 탈락했다.
이번에도 '온라인 투표'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차 온라인 투표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한 앤드류 넬슨과 박보람이 탈락한 것.
온라인 투표는 10%의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온라인 투표를 한 팬들 대부분이 60%의 비중을 차지하는 시청자 투표에 참여한다. 팬 투표가 사실상 70%의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합격과 탈락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강승윤은 본선 첫 무대에서 237점으로 심사위원 점수 꼴등을 기록했지만 팬 투표 결과에 힘입어 첫 무대를 통과했다.
강승윤은 두 번째 본선 무대에서도 317점으로 앤드류 넬슨과 함께 최하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온라인 투표와 시청자 투표에 힘입어 세 번째 본선 무대에 직행했다.
반대로 지난주 첫 본선무대에서 1차 온라인 투표 최하위권을 차지한 이보람, 김그림 등이 탈락했다. '슈퍼스타K 시즌1' 역시 온라인 투표 꼴등을 차지했던 도전자는 첫 본선 무대에서 탈락했다.
24일 방송된 두 번째 본선무대 역시 2차 온라인 투표 최하위를 기록했던 앤드류 넬슨과 박보람이 탈락했다.
이에 심사위원 점수가 너무 낮게 반영된다는 지적이 불거지고 있다. 하지만 '슈퍼스타'는 팬들의 지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팬 투표 비중을 줄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10월 1일 방송되는 세 번째 본선 무대에서 3차 온라인투표 '꼴등'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어필 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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