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트랙스 출신 배우 노민우(34)가 일본 톱배우 아야세 하루카(35)와 열애설 및 결혼설에 휩싸였다.
1일 일본 슈가쿠칸의 주간지 뉴스포스트세븐은 노민우와 아야세 하루카가 지인의 소개로 2년간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노민우가 전역한 2018년 7월 이후 만남을 시작했고 바쁜 시간을 쪼개며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아야세 하루카가 일본 톱배우인 점을 고려해 지인들과 동행하는 등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왔다.
일본발 깜짝 열애설에 노민우의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아야세 하루카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아야세 하루카의 소속사 호리프로 역시 뉴스포스트세븐 보도에 "친구 이상의 관계가 아니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나 뉴스포스트세븐은 내일(2일)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85년 생인 아야세 하루카는 2001년 니혼TV 드라마 '김전일 소년의 사건부'로 데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백야행' '호타루의 빛' '루키즈' 진' '정령의 수호자' 등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일본 톱 배우다.
특히 사생활이 깨끗한 것으로 유명해 데뷔 이래 스캔들이 단 한 번도 난 적이 없기로 유명하다. 일본 남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거론되는 인물로 노민우가 첫 스캔들 상대가 됐다는 점에서 한일 양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6년 생인 노민우는 2004년 SM엔터테인먼트의 4인조 록밴드 트랙스의 드러머로 데뷔했다. 당시 '로즈'라는 예명으로 활동했고, 2년 후 밴드를 떠나 연기자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드라마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신의 선물-14일' '검법남녀2' 등에 출연했다. 2016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해 2018년 9월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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