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통산 500타점을 기록했다.
오재원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2차전에서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타점을 냈다.
4-0으로 이기고 있는 1회 초 무사 1, 2루에서 키움 선발 투수 한현희가 던지는 낮은 코스 직구를 받아 쳐 펜스를 직격했다. 오재원은 2루까지 달렸고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오재원은 통산 500타점을 달성했고 KBO리그 역대 96번째 기록이다. 한편, 오재원은 지난달 5일 잠실 KIA전 이후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몇 차례 겪다 26일 만에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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