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이자 배우인 노민우가 일본 톱 배우 아야세 하루카와 '뜬금포'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본 언론 슈가쿠칸의 주간지 뉴스 포스트 세븐은 1일 아야세 하루카와 노민우가 공통의 지인의 소개로 2년간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85년 생인 아야세 하루카는 일본의 '톱' 여배우로 매년 배우 인기 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국민 배우'다. TBS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 출연하며 배우 이미지를 굳혔으며 NTV 드라마 '호타루의 빛'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다.
아야세 하루카는 사생활이 깨끗한 것으로 유명해 현재까지 스캔들이 단 한 번도 난 적이 없는 인물. 포스트 세븐은 이 점에 주목하며 아야세 하루카의 첫 스캔들 상대가 한국의 노민우라고 보도했다.
노민우는 지난 2004년, 엑스 재팬 요시키가 프로듀싱한 SM엔터테인먼트의 4인조 록밴드 트랙스의 드러머로 데뷔해 '로즈'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바 있다. 트랙스 활동 2년 후 밴드를 탈퇴한 노민우는 배우와 모델로 활약하며 TV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MBC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에 장철 역으로 출연하며 강렬한 이중인격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1일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야세 하루카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짧막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아야세 하루카 소속사 호리프로 역시 뉴스 포스트 세븐의 취재에 "친구이지만 그 이상의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트 세븐은 '뜬금포' 열애설에 이어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오는 2일 보도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논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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