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신봉선이 '개그콘서트' 종영의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28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개그콘서트'를 복귀해서 예전 만큼 성적이 안 나와서 힘들어도 후배들과 하는 코너들로 인해 많은 위로가 됐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복귀하지 않았더라면 이 친구들을 모르고 지나쳤겠구나… 선배로서 부족한 점도 많았을 텐데…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얘들아. 한 명 한 명 모두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살다가 좀 더 발전한 모습을 우리 또 만나자 "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봉선은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자신의 모습이 담긴 방송 캡처 사진들을 게재하며 추억을 나눴다.
한편 지난 1999년부터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지난 26일 105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하 신봉선 인스타그램글 전문.
개그콘서트를 복귀해서 예전만큼의 성적이 안나와서 힘들어도 후배들과 하는 코너들로 인해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복귀하지 않았더라면 이 친구들을 모르고 지나쳤겠구나... 선배로써 부족한 점도 많았을텐데...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워 얘들아
한명한명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다가 좀 더 발전한 모습으로 우리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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