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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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박치국 2군에서 보완…신인 최세창 등록" [잠실:프리톡]

기사입력 2020.06.27 14:48 / 기사수정 2020.06.28 07:02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1군 엔트리 변동 사항이 있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 간 8차전을 앞두고 김인태, 박치국이 2군으로 가고 안권수, 최세창이 1군으로 오는 엔트리 변동 내용을 밝혔다.

박치국은 올 시즌 22경기 나와 22⅓이닝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3.63 이닝당출루허용(WHIP) 1.52를 기록했다. 팀 내 구원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를 나섰고 궂은 일 도맡아 왔지만 최근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는 판단이다.

김태형 감독은 "박치국이 지금 기복이 있고 변화구 제구가 잘 되고 있지 않아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가는 것이 맞다고 봤다"며 "그래야 (박치국이 나설) 상황이 왔을 때 기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1군 말소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인 최세창이 프로 데뷔 첫 1군 등록됐다. 부산예원초-사직중-개성고를 나왔고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9순위 지명을 받은 오른손 투수다. 김 감독은 "1군 와서 던져 봐야겠지만 자신 있게 던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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