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블랙핑크가 미국 NBC 간판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서 신곡 'How You Like That' 컴백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지난 26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은 국내는 물론 미국을 포함해 60개국 아이튠즈 차트를 강타했다. 뮤직비디오는 반나절 만에 5700만뷰를 돌파해 유튜브 역대급 신기록 행진이 기대된다.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첫 무대에 더욱 남다른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 YG는 블랙핑크의 '지미 팰런쇼' 출연을 예고하는 포스터로 이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지미 팰런쇼'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26일 밤 11시 35분부터 방송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27일 낮 12시 35분. 블랙핑크는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화상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월드클래스 걸그룹다운 행보다. 미국 TV 채널을 직접 시청하기 어려운 국내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도 있는 대목. 그러나 인터넷 스트리밍 시대다. '지미 팰런쇼' 역시 기회를 놓칠 리 없다. 국내 팬들은 물론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유튜브 프리미어를 통해 블랙핑크의 첫 무대를 지켜볼 수 있다.
'지미 팰런쇼' 측은 유튜브 공식 채널에 'BLACKPINK: How You Like That(The Tonight Show: At Home Edition)' 블랙핑크 퍼포먼스 예고 스트리밍 창(https://youtu.be/yBZKk-cCv64)을 일찌감치 띄워 관심을 끌었다.
한편 YG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동시에 공개해 블랙핑크의 의미 있는 여정을 보여줬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속 멤버들은 블링크(팬덤)을 향해 반갑게 인사하며 컴백의 기쁨을 드러냈다. 웅장한 뮤직비디오 세트 콘셉트에 맞춰 블랙과 화이트로 대비되는 착장부터 한복을 활용한 스타일링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블랙핑크는 헤어 컬러, 액세서리 하나하나 완벽을 위해 노력하며 뮤직비디오 완성도를 높였다.
블랙핑크의 선공개 타이틀 'How You Like That' 스페셜 에디션은 7월 17일 YG셀렉트를 비롯해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는 지난 26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됐으며, CD에는 'How You Like That' 음원과 최초로 공개되는 인스트루멘탈 버전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더불어 132P에 달하는 포토북, 랜덤 폴라로이드, 랜덤 엽서, 접지 포스터, 양면 포스터 등 알찬 구성으로 팬들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초도 제작 수량에 한해 양면 포스터도 별도 증정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