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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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SNS 라이브 사고…3천명 보는데 꿀잠→새벽에 직원 출동 [종합]

기사입력 2020.06.27 12:47 / 기사수정 2020.06.27 12:0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성훈이 SNS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방송을 켜둔 채 잠이 들었고, 이에 회사 직원이 성훈의 집에 찾아오기까지 한 것. 

성훈은 27일 새벽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접속했다. 성훈의 라이브 방송 시작에 2천여 명의 팬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성훈은 잠에 빠져들었다. 방송을 끄지 않은 상태. 이에 잠든 성훈을 깨우려는 전화가 쏟아졌고, 반려견 양희가 크게 짖기까지 했지만 성훈은 꼼짝하지 않았다. 이러한 성훈의 라이브 방송 소식에 접속자는 4천 명에 육박했다.

접속한 팬들은 상황을 지켜보다 점차 걱정하기 시작했다. 아침까지 방송이 꺼지지 않을까 우려가 됐던 것. 또한 양희가 큰 소리로 짖는 만큼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걱정했다. 



다행스럽게도 라이브 방송은 성훈 지인에 의해 종료됐다. 누군가가 성훈의 집에 들어오더니 라이브 방송을 끈 것. 확인 결과 성훈의 라이브 방송을 끈 인물은 성훈의 소속사 직원이었다. 

성훈은 이달 초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불면증으로 인해 새벽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요즘 12시에서 1시 사이에 자려고 한다"며 "불면증이 정말 심해 다음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훈은 잠에 들지 못했고, 결국 SNS 라이브 방송을 켰다. 이에 박나래는 "요즘 성훈 씨가 '로이방'이 아니라 '라이브방'이라 불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성훈은 "그냥 심야 라디오 하는 느낌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성훈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방송은 새벽 1시께 종료됐지만, 성훈은 새벽 4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 소식은 27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훈의 라이브 방송 캡처 사진, 라이브 방송이 꺼지는 순간의 영상 등이 SNS와 유튜브 등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성훈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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