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종료한 프랑스 축구, 컵대회 결승 개최… PSG는 대회 우승 도전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프로 축구 리그인 리그앙을 조기 종료한 프랑스 축구가 컵 대회 결승을 개최힌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2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 시즌 프랑스 컵(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을 내달 24일 개최한다고 밝표했다. 또한 리그컵(쿠프 드 라 리그) 결승전은 같은 달 31일 개최하기로 했다.

리그 앙은 지난 4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조기 종료됐다. 정부의 일방적인 선택이었다. 남은 모든 대회가 중단되는듯했지만, 프랑스컵과 리그컵은 결승전이 진행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두 대회 모두 결승에 올라있다. 프랑스 컵에선 생테티엔과 맞붙고, 리그컵에선 올림피크 리옹와 격돌한다.

경기는 유관중이 될 예정이다. 프랑스 정부는 다음 달 11일부터 경기장에 5천 명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FFF는 수용 인원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기 예정 장소인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의 관중석은 81,000석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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