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21 12:59 / 기사수정 2010.09.21 12:59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국토해양부가 최근 한국, 일본, 중국을 잇는 해저터널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국간의 해저터널에 대해 일부 민간차원의 타당성 조사는 있었지만, 정부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검토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부는 지난 해부터 교통연구원에 해저터널에 대한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고 이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한중 간의 해터저널의 건설은 막대한 비용과 정치적인 이슈가 결부되어 있어 해당 사업의 검토가 어떤 배경에서 진행됐고 어떤 형태로 발표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5월 호남과 제주를 연결하는 우리나라 첫 해저고속철도에 대한 경제성 분석과 지형ㆍ지질조사 및 사업기간 등 기술적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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