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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조권·신주협·MJ·렌→최정원·김선영 완벽한 모자 케미

기사입력 2020.06.24 10: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제이미'(원제: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가 오는 7월 4일 한국 초연 개막을 앞두고 연습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연습 스틸 컷에는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 최정원, 김선영 배우의  초연에 대한 설렘 가득하고 열정 넘치는 연습 장면들이 담겨 있다. 

‘제이미’ 역의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은 캐릭터에 한껏 몰입했다. 조권은 싱크로율 100%의 ‘제이미’를 완벽하게 소화해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신주협은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MJ(아스트로)와 렌(뉴이스트)은 아이돌 그룹 활동으로 다져진 출중한 실력으로 노래, 안무 등을 완벽하게 소화 할 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톡톡 튀는 매력으로 연습실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기도 했다. 

‘제이미’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엄마 ‘마가렛’ 역의 최정원과 김선영은 본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따뜻한 감동으로 연습실을 물들였다.

최정원은 “’제이미’의 꿈을 이야기하는 작품이지만, 이 안에는 아들의 눈빛만 봐도 아들을 이해해주고, 믿어주는 ‘아들 바보’ 엄마 ‘마가렛’의 이야기도 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편견없이 뜨거운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김선영은 “‘제이미’가 특별한 아이 인만큼, ‘마가렛’은 그 보다 더 특별한 엄마다. ‘제이미’를 향한 ‘마가렛’의 마음을 노래 할 때마다 감정을 주체할 수 없다. 온 몸에 전율이 올 정도로 엄마와 아들의 관계를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고 소개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아들을 향한 진한 모성애와 갈등을 실감나게 보여준 ‘마가렛’ 역의 최정원과 김선영의 열연은 ‘제이미’ 역 4명의 배우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실제 엄마와 아들의 모습인 듯한 착각을 들게 할 정도로 완벽한 모자(母子) 케미(‘chemistry’의 줄임말)를 보여줬다. 두 배우는 ‘마가렛’ 솔로 넘버인 “He’s My Boy”와 ‘마가렛’과 아들 ‘제이미’가 함께 부르는 “My Man, Your Boy”는 현장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눈물을 쏙 빼놨다.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아시아에서 첫 선을 보이는 뮤지컬 '제이미'는 세상 편견에 맞서 자신의 꿈과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특별하고 당찬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그린 웨스트엔드 최신 히트작이다. 최근 뮤지컬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동시대적 스타일의 재기 발랄한 작품으로 신나는 팝 음악과 스트릿 댄스가 인상적인 뮤지컬이다. 인간과 인간, 인간 사이의 이해와 존중, 포용 등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휴머니티에 대한 가슴 따뜻한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뮤지컬 '제이미'는 7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LG아트센터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쇼노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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