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이영표, 남다른 조련 실력 "이기면 소시지 하나씩 줄 것"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날아라 슛돌이' 이영표가 남다른 조련 실력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하 '날아라 슛돌이')에서는 태백 UTD와의 예선전 경기를 앞둔 슛돌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진행된 첫번째 예선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FC슛돌이.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무룩해지자 이를 지켜보던 이영표는 슛돌이들을 위해 소시지를 선물했다. 이어 "태백 UTD를 이기면 소시지 한 개씩 주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정원은 "보통 10개 정도 먹어야 하지 않냐"라고 반박하자 이영표는 "무실점 시 1인당 소시지 한 개씩 주겠다. 또, 한 골씩 넣을 때도 주겠다"라고 말해 슛돌이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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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