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6.22 17:17
현역 시절 로브렌과 비슷한 수비 방식으로 활약했던 캐러거는 한숨을 내쉬었다. 로브렌이 조금 더 냉정해져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스카이스포츠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캐러거는 "로브렌은 너무 감정적이다. 항상 그게 문제다"라며 "모든 경합과 도전에서 이겨야 한다고 느끼는 것 같다. 나도 센터백으로서 그런 역할을 맡곤 했는데, 다른 부분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재밌는 일도 있었다. 함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게리 네빌은 캐러거를 놀렸다. 캐러거가 "에버턴은 로브렌을 공략해야 한다"라고 하자 네빌이 "우리(맨유)가 너를 두고 하던 말이 바로 이거야"라고 말했다.
around0408@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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