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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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박진주, 서글픈 을(乙)의 인생X코믹 연기 완벽 소화

기사입력 2020.06.22 14:44 / 기사수정 2020.06.22 14:45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박진주가 김주헌과 갑을 케미를 뽐냈다.

박진주는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출판사 '상상이상'의 아트디렉터로 입사해 회사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서글픈 '을(乙)' 유승재를 맡아 연기 중이다.

21일 방송된 2회에서는 승재가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 상상이상의 대표 이상인(김주헌 분)과 동화작가 고문영(서예지)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회사로 갑자기 찾아온 문영은 우연히 강태(김수현)를 만나게 되었고, 이를 안 상인은 승재에게 다짜고짜 화를 냈다. 이후 상인이 회사로 들어가자 승재는 "진짜 한 대만 때려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대표 차를 발로 차는 등 자신의 기분을 온몸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문영의 사건사고 뒷수습을 맡고 있던 상인은 문영이 갑자기 사라진 것을 알고 정신이 혼미해졌다. 이를 지켜보던 승재는 상인에게 무릎을 꿇으며 "다 저 때문인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문영의 협박에 '문강태 조사보고서'를 문영에게 보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박진주는 고문영의 뒤치다꺼리를 하며 분노하는 상인을 두려워하면서도 듬직한 오른팔 승재 캐릭터를 쫄깃하게 잘 살려내어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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