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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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아이 대신 ♥고준 택했다

기사입력 2020.06.18 22:58 / 기사수정 2020.06.18 23: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와 고준이 사랑을 지켰다.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12회에서는 장하리(장나라 분)가 한이상(고준)과 이별 위기를 극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하리는 아이가 아닌 한이상과 사랑을 선택했고, 한이상은 아이를 낳을 수 있을 때까지 난임 치료를 받겠다고 말했다.

장하리는 "아이는 싫어하잖아요"라며 물었고, 한이상은 "싫어하려고 했던 거죠. 아이랑 싸워서 졌으니까"라며 털어놨다.

장하리는 "앞으로 어차피 어려우니까 아이는 잊고 사랑만 하자든지. 결혼해서 시술을 받아보자든지. 우린 불편한 이야기를 해야 할 거예요. 아픈 이야기를 꺼내야 하고 자존심이 상하고 피하고 싶을 거예요. 싸울 수도 있고 어느 순간에는 그만두고 싶을 거예요"라며 털어놨다.

한이상은 "겁나요?"라며 걱정했고, 장하리는 "네. 같이 방법을 찾아보자고는 했지만 기적 같은 건 없을 수도 있어요. 아픈 순간을 또다시 겪을 수 있는데 그래도 정말 괜찮겠어요?"라며 되물었다.

한이상은 "그럼에도 지지 맙시다. 여자가 남자보다 힘들 수밖에 없는 불공평한 싸움이잖아요. 같이 져도 나보다 하리 씨가 더 아플 텐데 꼭 이겨요. 나도 안 질 테니까"라며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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