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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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眞 클래스" 임영웅, 또 1억 기부→아동들의 진짜 '히어로' [종합]

기사입력 2020.06.18 16:50 / 기사수정 2020.06.18 16:4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임영웅이 또 1억 원을 쾌척했다.

18일 아동 복지재단인 꿈을주는과일재단은 임영웅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재단을 통해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이 오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기부금은 서울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 200여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들 가정에 1년간 과일 바구니 2천 상자와 청소년 권장 도서 1천 500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영웅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순위 1위인 '진(眞)'을 차지하며 각종 CF와 방송 등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로 떠올랐다.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임영웅은 기부도 소홀히 하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5일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열린 경복대학교 개교 28주년 기념식 및 제12회 우당대상 수여식에서 우당대상을 수상했다. 학교 측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학교의 위상을 드높인 임영웅에게 우당대상을 수여하며 상금 500만원도 함께 수여한 것.

이에 임영웅은 해당 상금을 전액 실용음악과 후배들에게 기부했다. 임영웅은 수여식에 직접 참석해 감사하다고 전하며 "상금 500만 원 전액을 가정이 어려운 실용음악과 학생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임영웅의 팬클럽 역시 임영웅의 뜻을 이어받아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3월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1억 4500여 만 원을 기부했다.

당시 영웅시대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 자가격리자, 감염에 취약한 재난취약계층 분들,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의료진분들께 힘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극복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모든 영웅시대 가족들이 기원한다"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6일에는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전국의 팬클럽 회원들이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후원금을 마련,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영웅시대 나눔의방' 회원들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멋진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임영웅에게 받은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처럼 임영웅과 임영웅의 팬들은 끊임없이 기부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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