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열혈형사'(감독 윤여창)가 바로 관객들과 만난다.
무더워진 극장가에 코믹 에너지를 시원하게 불어 넣을 '열혈형사'가 바로 18일 개봉했다. '열혈형사'는 꼼수로 출세를 꿈꾸다 강제 유턴 당한 날라리 형사 ‘동민’(김인권 분)과 FM 형사 ‘몽허’(얀츠카)가 실종 사건으로 만나 벌어지는 대환장 공조 액션이다.
'열혈형사'는 한국과 몽골 형사의 공조 수사라는 색다른 컨셉에 다채로운 캐릭터 케미가 더해져 웃음을 선사한다. 이 중심에는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해운대',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장르 불문하고 전 세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김인권은 한국 경찰 ‘동민’ 역을 맡아 그의 장기인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가 십분 발휘된 맞춤형 캐릭터를 오랜만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와 함께 공조 수사를 맡게 된 본투비 FM 몽골 형사 ‘몽허’(얀츠카)와 ‘동민’의 뒷수습을 전담하는 동료 ‘장 형사’(김승현), 그리고 패션 모델 ‘알리샤’(하주희), 사라진 모델 ‘토야체’(천이슬)까지 충무로 대표 감초 배우부터 신예 배우까지 총출동해 코믹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침체된 영화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영화진흥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통해 6천 원 할인권이 증정된다. 선착순으로 시행 중인 해당 이벤트는 '열혈형사'에도 적용 가능해, 영화를 기다린 팬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믹 수사 액션 '열혈형사'는 바로 18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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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