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8 09:52 / 기사수정 2010.09.18 09:5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 사전 온라인 투표 1위를 차지한 장재인이 슈퍼 세이브 제도로 1차 미션에 합격했다.
슈퍼 세이브 제도는 심사위원의 최고 점수를 받은 참가자가 다른 점수와 상관없이 탈락을 면하게 되는 제도이다. 장재인은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 점수 1위에 올라 슈퍼 세이브 제도의 첫 합격자가 됐다.
장재인은 무대에 앞서 “이 곡을 템포있는 블루스 스타일로 부를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모습과 다른 신 나고 역동적으로 리듬을 타는 모습을 주의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남진의 ‘님과 함께’를 완벽 재해석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장재인의 무대를 본 이승철은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좋았다”며 93점을 줬고, 윤종신은 “좋은 가수가 될 것 같다”며 97점을 줬다. 엄정화 역시 “가수로서 캐릭터가 잡혀가는 모습이 보인다”며 98점을 줬다.
심사위원들뿐만 아니라 네티즌들도 장재인의 ‘님과 함께’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긴말이 필요 없다. 장재인은 이미 슈퍼스타이다”, “장재인이 노래를 부를 때 전율이 느껴졌다”라며 장재인의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진출자 11명 장재인을 비롯해 김은비, 허각, 존 박, 앤드류 넬슨, 박보람, 김지수, 강승윤 등 8명이 합격했고, 김그림, 김소정, 이보람 등 3명이 탈락했다.
[사진=슈퍼스타K 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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