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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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휴헤프너의 은밀한 제의 거절한 사연 밝혀

기사입력 2010.09.18 09:10 / 기사수정 2010.09.18 09:1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방송인 이파니가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의 은밀한 제의를 거절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파니는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의 제안을 거절 안했다면 평생 먹고 살만한 돈을 벌었을 것이다" 고 주장했다.

이파니는 플레이보이의 '2006 독일 월드컵' 특집호 화보 촬영차 미국 LA에 있는 휴 헤프너의 플레이보이 맨션을 찾았다.

세계 12개국의 모델 사이에서 휴 헤트너의 눈에 들어온 이파니는, 3년간 플레이보이 저택에서 자신의 여자가 되면 평생 먹고 살만한 어마어마한 액수의 현금이나 현물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듣게 됐다. 그러나 한국의 부모와 친구들이 떠올라, 결국 휴 헤프너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파니는 "당시 그의 제안을 거절했던 선택에 후회는 없다. 한국에 돌아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아들도 없었을 것이다. 일확천금보다 지금의 행복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파니는 최근 전 소속사와 결별하고 매니저 1명과 함께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안면장애아 돕기' 단체의 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했다.

[사진=이파니 (C) 변광재 기자]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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