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6 12:01 / 기사수정 2010.09.16 17:01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지존' 신지애가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챔피언십 대회를 멋진 이글을 기록하며 출발했다.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 88CC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제32회 챔피언십 J골프시리즈 1라운드에 출전한 신지애는 첫 홀에서 그림같은 이글을 넣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지난해 10월에 열렸던 '하이트컵 챔피언십' 이후, 1여년 만에 KLPGA대회에출전한 신지애는 1라운드 초반 8홀까지 5타를 줄이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1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신지애는 6홀부터 8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으며 현재 5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KLPGA 상금부분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신애(20, 비씨카드)는 8번홀까지 3개의 버디를 낚으며 3언더파로 신지애를 뒤쫓고 있고 허윤경(20)과 이현주(22), 김보배(23)도 3언다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신지애와 함께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이보미(22, 하이마트)는 8라운드까지 이븐파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중간 1라운드 중반부로 접어들고 있는 이번 대회는 해외파와 국내파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 = 신지애, 안신애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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