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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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밟고 가겠다"…'위대한 배태랑' 김호중vs노지훈, 육상→림보 '불꽃 대결'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6.16 08:11 / 기사수정 2020.06.16 08:1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김호중과 노지훈이 '위대한 배태랑'에 출격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는 김호중이 배태랑 팀, 노지훈이 얼태랑 팀에서  맹활약했다.

이날 첫 경기는 60m 달리기였다. 멤버들은 우월반과 열등반으로 나뉘어, 우월반은 우월반끼리, 열등반은 열등반끼리 대결을 펼쳤다. 김호중과 노지훈은 우월반에서 만나 경기를 하게 됐다.

노지훈은 "'미스터트롯'에서는 호중이한테 졌지만, 여기서는 짓밟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중은 "제 본업은 가수기 때문에 달리기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노지훈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결승전 결과 노지훈은 2위, 김호중은 5위를 차지했다.


다음 경기는 신발 멀리 던지기. 김용만과 김수용의 대결에 이어 김호중과 노지훈이 다시 한번 맞붙었다. 그러나 김호중은 신발을 던지며 선을 밟아 실격 처리됐다. 노지훈은 높은 기록으로 또 한 번 김호중을 이겼다.

이어 멀리뛰기 경기가 시작됐다. 먼저 육중완과 김호중이 대결을 펼쳤고, 안정환과 노지훈의 대결에서는 노지훈이 승리를 차지했다. 멀리뛰기 최종 승리는 얼태랑 팀이 차지했다. 금메달 3개인 얼태랑 팀을 이기기 위해 배태랑 팀은 서로를 다독였다.

마지막 대결은 림보 경기였다. 안정환, 노지훈, 김호중은 남다른 유연성을 자랑하며 여유롭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때 현주엽은 큰 키의 불리한 조건에 뻣뻣함까지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승전은 배태랑 팀 정형돈, 김호중, 얼태랑 팀 허경환, 노지훈의 대결로 꾸며졌다. 정형돈이 탈락한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 김호중에게 기대가 쏠렸다. 금메달을 두고 허경환과 김호중이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허경환이 최종 우승하며 김호중은 은메달, 노지훈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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