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강태관이 장민호의 얼굴에 감탄했다.
15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미스터트롯' 강태관, 김경민이 출연했다.
'미스터트롯'에서 각각 8위와 12위를 기록했던 김경민과 강태관은 순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강태관은 "처음에는 1등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사람이 점점 줄어드니까 목표가 낮아지더라"라고 전했다. 김경민 역시 "8위에 만족하지만 제가 가장 아쉽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특히 강태관은 "개인적으로 민호 형의 얼굴을 빼앗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강태관은 "처음에 보고 못들어갔다. 연예인 대기실인가 싶어 다른 데로 가려했다"고 회상했다. 강태관은 "얼굴도 정말 작고 아우라가 나온다"고 감탄했다.
반면 김경민은 "임영웅의 목소리를 뺏고 싶다"며 "트로트 발라드 보이스가 너무 좋다. 본받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경민은 "찬원이형이 술을 되게 좋아한다"며 "저랑 자주 술을 마신다. 서울에 살기 전에 찬원이 형네 집에서 잔 적이 있다. 같이 자자고 하더니 사라졌다. 알고보니 기억하지 못하고 혼자 택시타고 간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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