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5 21:34 / 기사수정 2010.09.15 21:36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역전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롯데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회에만 5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이며 6-5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로이스터 감독은 "초반 실책이 많아 답답했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선발 투수 뿐만 아니라 김일엽, 김사율과 같은 불펜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다"며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 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롯데는 SK와의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이에 대해 로이스터 감독은 "최근 SK,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포스트시즌 자신있다"고 말했다.
[사진=로이스터 감독(자료사진)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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