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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민아 결혼 축하한드아"…최강창민 결혼 발표→누리꾼 축하물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6.12 17:5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최강창민은 12일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Lysn'에 자필 손편지를 게재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최강창민은 "팬 여러분에게는 내 인륜지대사를 직접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얼마 전의 기사를 통해 알고 계시듯, 현재 나는 교제 중인 여성분이 있다. 그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럽게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 결정을 응원해주고 함께 기뻐해 주던 윤호 형에게 그리고 진심 어린 조언과 충고를 보내주신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내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지금보다 더욱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나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에게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고 한다"는 각오를 남겼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최강창민이 오는 9월 5일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됐다"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최강창민의 결혼 사실을 전했다.

최강창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17년간 모범적인 모습으로 많은 아이돌의 귀감이 됐고 결혼을 발표하는 과정도 흠잡을 데 없는 창민의 모습에 팬들이 먼저 나서 축하를 건넸다.

특히 지난 2011년 '왜' 활동 당시 유노윤호가 KBS '뮤직뱅크' 무대에서 외친 "창민아 생일 축하한다"를 변형해 "창민아 결혼 축하한다"고 재치 있는 축하를 건넨 팬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SM 엔터테인먼트는 "최강창민은 앞으로도 동방신기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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