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슈퍼주니어 K.R.Y.가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슈퍼주니어의 메인보컬이 모여 결성된 대한민국 최초 아이돌 유닛 그룹, 슈퍼주니어 K.R.Y.가 출연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K.R..Y.는 첫 곡으로 규현의 첫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광화문에서’를 선곡, 세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층 깊어진 감성을 선물했다.
이어진 토크에서는 ‘광화문에서’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광화문에서’가 원래 K.R.Y.의 앨범 수록곡이었다고 밝힌 예성은 “2010년 즈음 10곡 모두 녹음했지만 타이틀곡이 없어 앨범이 나오지 못했다. 군 입대 후 규현의 첫 솔로곡으로 발표 됐는데 잘 되어서 기쁘다“며 숨겨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유희열이 파트 분배 노하우에 대해 묻자 이에 규현은 “혹시나 서로 의 상할까봐 철저히 회사에서 정해준 대로 진행한다”며 남다른 팀워크의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슈퍼주니어-K.R.Y. 세 사람은 솔로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멤버들끼리 솔로곡 바꿔 부르기를 진행했다. 예성은 규현의 ‘밀리언조각’을 선곡, 이에 규현은 “작사, 작곡자가 노래는 제목을 따라간다면서 ‘밀리언달러’로 정하자고 했다”며 곡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주변을 폭소케했다.
'유스케'는 12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