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도진이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이도진, 최병서, 전원주, 김복덕, 한해원, 백아영, 남능미, 양택조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도진은 "8살 차이 나는 큰 누나, 4살 차이 나는 작은 누나, 2살 차이 나는 더 작은 누나가 있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누나들이 저를 엄마처럼 아빠처럼 키워주셨다"고 밝혔다.
이도진은 이어 "예전에 여자친구 있을 때 누나들이 잘해주기도 했다. 여자친구한테 '나 누나가 셋이야'라고 말했더니 '나 너랑 결혼 못하겠어'라는 듯한 얼굴에 당황하는 표정을 지어서 힘든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도진은 "누나들과 친하냐"는 질문에 "아주 친하다"고 답하며 누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도진은 "오늘 인생의 선배님들께 많은 것들을 배워서 꼭 결혼에 성공하겠다"면서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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