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 이성우, “걸그룹 덕질 권장 안 해. ‘러블리즈 덕질’만 권장” [인터뷰]

최근 tvX는 러블리즈 홍보대사가 본업(!)인 연예인 노브레인 이성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러블리즈 공식 팬클럽 러블리너스가 낳은 최고의 아웃풋, 노브레인 이성우가 말하는 러블리즈를 함께 들어보자.


Q1. 러블리너스 2기형’(줄여서 2기형)이라 불린지도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덕질하게 만드는 러블리즈의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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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 이성우(2기형) : 첫 번째는 음악 입니다. 다른 그룹에게서는 찾기 힘든 아련함이 그녀들의 매력중의 큰 매력이죠.

‘러블리즈 다이어리’를 보면서 그녀들의 캐릭터를 알게 되고 더 빠지게 되었지만요.



Q2. 러블리즈 ‘WOW!’ 뮤비에 사진으로 출연했는데, 그때 뮤직비디오 보고 기분이 어떠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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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 이성우(2기형) : 내가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좀 부끄러웠습니다.




Q3. 러블리즈와 함께 합동무대도 하고, 친분도 쌓으면서 ‘성덕’(성공한 팬)이 됐다. ​성덕의 삶을 살고 있는 기분이 어떠신지.

노브레인 이성우(2기형) : 그저 그녀들이 웃는 얼굴을 보고 싶은 마음뿐인지라 조그마한 힘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그녀들의 웃는 얼굴을 보고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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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작년 여름에 진행된 러블리즈의 여름콘서트 ‘올웨이즈2’ 때도 자리를 함께 하셨던 거로 기억이 난다. 러블리즈 콘서트만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노브레인 이성우(2기형) : 올밴드연주 그리고 꽤나 타이트하게 이어가는 셋리스트!! 같은 음악 하는 입장에서 춤추며 저렇게 셋을 이어나가는 게 쉽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는데 해내는 거 보면 기분 뿌듯해지죠!!

거기다 러블리너스라면 잘 알겠지만 막콘(콘서트 마지막 회차) 마지막 멘트를 들으면 더 응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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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울림으로부터 러블리즈 홍보대사 명함 받았을 때 기분이 어떠셨는지.

노브레인 이성우(2기형) : 더 열심히 응원 해야겠다는 프레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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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이성우가 선택한 러블리즈 최고의 명반은? 이유까지 함께 설명 부탁드린다. 

노브레인 이성우(2기형) :  ‘A New Trilogy’

모든 구성이 완벽하고 버릴 곡이 하나도 없습니다. 완성도가 아주 높은 앨범이고 명반이다. (타이틀곡인) ‘Destiny’ 같은 경우엔 몰입도가 워낙 높아서 들을 때 마다 감정이 소모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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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러블리즈 류수정의 ‘타이거 아이즈’ 활동. 어떤 부분이 인상 깊으셨는지.

노브레인 이성우(2기형) : 8명이 아닌 빵떡이 혼자서 열심히 해내는 모습이 너무 대견해보였어요! 거기다 평상시에 하던 컨셉이 아닌 호랑이라니 ㅎㅎㅎ 강렬한 눈빛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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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슈퍼스타 울림 플레이 중이신지?

노브레인 이성우(2기형) : 저희 드러머가 ‘형은 이거 해야 해’라고 하지만, 전 옆에서 하는 거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SuperStar WOOLLIM’(슈퍼스타 울림)은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등)의 음원 및 초상을 활용한 모바일 리듬게임이다.



Q9. 최근 재밌게 즐기고 있는 러블리즈 관련 콘텐츠가 있는지.(리얼리티, TV방송, 라디오 등)

‘러블리즈 다이어리죠’!!!!!

※2020년 ‘러블리즈 다이어리’인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은 지난 달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본편을 공개 중이다. 본편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영상은 매주 토요일 틱톡 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Q10. 걸그룹 덕질이 인생에 준 좋은 점을 설명해주신다면.​

노브레인 이성우(2기형) : 걸그룹 덕질을 전 권장하지 않습니다!! ‘러블리즈 덕질’을 권장할 뿐입니다 하하핳.

(삶의) 활력소가 되는 거 같아요. 누군가를 열심히 응원하는 마음을 가진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인 거 같아요. 안 해보면 모를 걸 ㅎㅎㅎ


Q11. 아직 러블리너스가 되지 못한 예비 러블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 3가지만 언급 부탁드린다. 곡과 함께 추천하는 이유도 간단히 덧붙여 주시면 감사하겠다.

노브레인 이성우(2기형) : 

 

‘아츄’
밝고 예쁜 노래인데, 이 곡이 또 나름 슬프단 말이야..
어렸을 때 그 순수한 느낌이 느껴져서 넘 좋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