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4 15:56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첼시의 미드필더 프랑크 람파드와 수비수 애슐리 콜이 2010/2011 UEFA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경기에 결장한다. 그러나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존 테리는 원정에 참가한다.
첼시는 16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각) MSK질리나(슬로바키아)를 상대로 2010/2011 UEFA챔피언스리그 32강 F조 1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카를로스 안첼로티 첼시 감독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존 테리는 오늘 훈련에 참가했고 슬로바키아 원정에도 참가한다. 그러나 조세 보싱와와 람파드는 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보싱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고, 람파드는 현재는 뛸 준비가 안 되어있지만 일요일 경기까지는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람파드는 지난 스토크시티전 이후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꼈고, 이후 탈장 수술을 받아 유로 2012 조별 예선 불가리아 및 스위스전에 나설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영국 '데일리 미러' 역시 람파드의 회복세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딘 상태이며, 이번 주말 블랙풀과의 경기에서나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안첼로티 감독은 측면 수비수 애슐리 콜에 대해서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2경기를 뛴데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까지 소화해 휴식을 줄 것이다. 몸상태에는 문제가 없지만 휴식을 취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며 콜을 이번 원정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사진 (C) 첼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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