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4 14:51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6시 30분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예정된 로만 콜론 대신 양현종을 내세운다"고 밝혔다. 이는 두산 측에 동의를 구한 것이고 콜론은 갑작스런 부상으로 등판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현종은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 평균자책점 7.97을 기록하며 페이스가 떨어져 있다. 그러나 지난 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8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한숨 돌린 상황이다.
양현종은 두산전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두산전에 2경기 등판한 양현종은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14이닝 8탈삼진 5실점(5자책)으로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양현종이 두산을 잡고 류현진(23. 한화 이글스), 김광현(22. SK 와이번스)과 함께 다승 부문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 27경기 등판해 15승 7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중이다.
[사진=양현종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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