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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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방예담 "트레저 멤버들은 내 버팀목"

기사입력 2020.06.11 16:1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YG 신인 방예담과 트레저(TREASURE) 멤버들이 '왜'로 시작해 '요'로 끝나는, 재기발랄한 인터뷰로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11일 오후 4시 YG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공식 SNS 채널에 방예담의 ‘왜요 (WAYO)’ Q&A INTERVIEW 영상이 공개됐다. 방예담의 첫 솔로곡 '왜요 (WAYO)'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총출동한 트레저 멤버들과의 일문일답이다.

먼저 지훈·아사히·윤재혁·박정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왜' 현장에 왔나'요'?"라고 물음에 "의리"라고 입을 모아 답했다. 이어 방예담을 향한 열혈 응원을 선보이며 "당신의 힘을 보여줘, 방예담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준규에게는 "'왜' '왜요'를 들어야 하나'요'?"라고 물었다. 그는 "방예담이 아니라 갓예담이다. 이세상에 하나뿐인 목소리를 체험하실 수 있다. 이번 기회 놓치지 마시라"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맏형 최현석은 리포터로 깜짝 변신했다. 그는 요시와 하루토에게 '왜요 (WAYO)' 2행시를 요청했다. 요시는 "'왜!' '요'시를 안 좋아해"라고 지어 모두를 웃게했다. 하루토는 "'왜' 예담이 형은 '요'렇게 멋있을까"라고 센스 넘치는 2행시 실력을 드러내 찬사를 받았다. 

지훈과 도영에게는 "'왜?'라고 예담이에게 묻고 싶었던 걸 말해보세'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지훈은 "왜 그랬어? 내 고막을 훔쳐간 범인"이라고 말했고, 도영 역시 "요즘 왜 그래? 왜 그렇게 잘생긴 거냐. 내가 사랑한다"라며 방예담을 향한 특급 애정공세를 쏟아냈다.

트레저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답변도 들을 수 있었다. 준규·요시·소정환에게 "왜 트레저에게 예담이가 필요할까'요'?"라고 질문했다. 준규는 "당연한 문제다"라고 말했고 소정환은 "우리 열두 명이 모두 모여야 트레저가 완성되기 때문이다"라고 진심어린 대답을 했다. 

아사히와 방예담에게 "'왜' 예담이와 아사히는 어색할까'요'?"라고 묻자 이들은 어색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두 사람은 손을 잡았고, 이내 어색한 기운이 멤돌자 "진짜 어색하진 않다"라고 강하게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눈빛교류와 포옹을 하며 "어색하지 않다"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트레저 멤버들이 모여 '왜요 (WAYO)' 챌린지를 열기도 했다. '왜요 (WAYO)'를 춤으로 표현해보라는 요청에 마시호가 즉석에서 물음표를 형상화한 춤을 만들었고, 트레저 모두가 이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의 주인공인 방예담에게도 트레저 멤버들이 질문을 던졌다. "'왜' 트레저 없이 예담이는 안 되나'요'?"라고 묻자 그는 "나는 외동이다. 어떻게 보면 형제가 12명이 있는 거다. 내 버팀목이고 벗어날 수 없는 울타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멤버들을 감동케했다. 

마지막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은 어땠는지 묻자 방예담은 "평소 화냈던 경험이 많이 없어서 낯선 기분이 들었지만 속시원하고 후련하기도 했다. 다 표출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촬영했으니 많이 봐달라"며 인사를 전했다. 

트레저는 오는 7월 공식 데뷔를 확정했다. 이에 앞서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일 방예담이 첫 솔로곡 '왜요 (WAYO)'를 발표해 글로벌 음악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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