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웹툰 작가 이종범, 공부·만화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솔루션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웹툰 작가 이종범이 '공부가 머니?' 전문가로 등장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고민 사연에, 국내 심리 웹툰의 대가 이종범 작가가 전문가로 등장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이종범은 최초로 심리학을 소재로 다뤄 웹툰의 새로운 장을 연 '닥터 프로스트'의 작가로, 이 작품은 엄청난 인기를 힘입어 2014년 드라마까지 제작됐다고. 2011년부터 지금까지 9년간 평점 상위권을 기록 중인 인기 웹툰 작가의 등장 소식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학창시절에 공부까지 잘했던 이종범 작가에 MC 소이현은 "학창 시절에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으시다던데?"라고 묻자, 그는 "전교 1등은 여러 번 놓쳤구요. 많이 놓쳤지만, 가끔은 했습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 만화가가 되려면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동네 만화가 아저씨의 조언을 듣고 공부를 병행하며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고. 그때 공부했던 경험을 만화에서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는 그가 공개할 특별한 솔루션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공부가 머니?'는 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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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