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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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신곡 '콘크리트', 쉽고 편안한 음악…리스너 플레이리스트에 저장되고파"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0.06.10 15:5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신예 다운(Dvwn)이 디지털 싱글 '새벽 제세동 Vol.3'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다운(Dvwn)은 오늘(10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콘크리트'를 포함한 디지털 싱글 '새벽 제세동 Vol.3'을 발표하고, '감성천재'의 컴백을 알린다.

이번 싱글 '새벽 제세동 Vol.3'은 다운(Dvwn)이 직접 프로듀싱해 진정성을 더한 것은 물론 새벽에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며 올여름 밤 리스너들의 설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디요정' 치즈(CHEEZE)가 피처링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스톱모션 기법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새로운 변화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음은 '새벽 제세동 Vol.3'로 돌아오는 다운(Dvwn)의 일문일답이다.

Q. '새벽 제세동' 시리즈를 시작하게 된 배경은?

A. 3년 전, 음악을 처음으로 시작했을 때 활동명이 던(Dawn)이었다. 이름도 그렇고, 새벽이 좋아서 새벽 감성을 솔직하게 담고 있는 음악을 만들게 되었고, 그때 만들었던 음악들이 '새벽 제세동' 이라는 타이틀로 나오게 됐다.

 Q. 타이틀곡 '콘크리트'와 수록곡 '빨간 눈'은 어떤 곡인지 소개해달라.

A. '콘크리트'는 앞서 공개되었던 곡들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노래이다. 우리 모두 차가운 도시 속 콘크리트 안에서 살고 있지만, 그 안에 따뜻하고 순수한 사랑이 피어나는 감정을 노래로 표현했다.
수록곡 '빨간 눈'은 콘크리트와는 상반되는 곡으로, 변주와 독특한 비트 드롭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Q.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그간 무비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 트레일러 등 영화 개봉처럼 진행한 프로모션이 인상적이었다. 어떻게 기획하게 됐나?

A. 신곡 '콘크리트'는 가볍고 말캉말캉하다는 러블리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내가 뮤직비디오 출연하는 것보다 스톱모션 기법의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내가 제안했다. 이후 프로모션 방향은 회사에서 잘 준비해 주셨다. 다행히 완성도 높게 나온 거 같아 기분 좋다.

Q. 음원 공개 전, 인기 웹툰 '연놈'을 통해 신곡 '콘크리트'가 선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는데 소감은?

A. 저도 평소 웹툰을 좋아하고, 자주 보는 편이다. 그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 '연놈'에서 공개되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특히, '연놈'은 10대 소년, 소녀들의 사랑 이야기라 즐겨보는 어린 친구들이 이번 제 신곡과 스토리에 어울린다고 공감을 많이 해준 것 같다.

Q. 이번에도 '새벽 제세동 Vol.3'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A. 이번 앨범은 사운드에 신경을 많이 썼다. 특히 타이틀곡 '콘크리트'를 감상할 때는 이어폰을 꼭 사용해달라. 왼쪽과 오른쪽, 각기 다르게 음악 사운드를 구성해봤다.

Q. KOZ엔터테인먼트 1호 아티스트다. 대표 우지호(지코)를 만나고 달라진 점이 있나?

A. 회사라는 울타리가 생기면서 오히려 책임감이 더 생긴 것 같고, 지호 형의 음악에 대한 세심하고 디테일한 피드백이 많은 도움이 된다. 감사하다. 그리고 주변 스태프들이 도움을 주셔서, 나는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어 너무 좋다.

Q. 신곡 '콘크리트'를 통해 대중에게 어떤 반응을 얻고 싶나?

A. 이번 신곡 '콘크리트'는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자주 들어줬으면 좋겠다. '스낵뮤직'이란 말을 만들어봤는데, 손이 자주 가는 스낵처럼 쉽고 가볍게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항상 존재하는 추천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OZ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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