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3 11:02
손연재는 지난 31일 이탈리아 월드컵 시리즈를 마치고 귀국해 2주간 한국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해왔다.
손연재는 "8월에 열린 이탈리아 월드컵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래서 매일같이 훈련량을 늘리고 고난도의 연습을 해왔다. 시니어 데뷔 후 출전하는 첫 세계선수권이기에 약간 긴장되지만, 세계선수권 규모의 이탈리아 월드컵 시리즈를 경험해서인지 더욱 분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당장의 결과를 위함이 아닌,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시안게임과 런던 올림픽을 향한 각오를 나타냈다.
국가대표 김지희 코치는 "지난 2주간 평소보다 훨씬 강한 훈련을 했고, 손연재 또한 잘 따라왔다. 선수 본인의 훈련의지가 매우 강해 가르치는 나 역시 힘들었다"며 힘든 일정을 소화한 손연재에 대해 밝혔다.
매니지먼트사인 IB 스포츠(대표이사 이희진)는 손연재의 경기력 향상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처음으로 트레이너를 파견하여 경기당일까지 최상의 조건에서 훈련을 하고 출전을 할 수 있게끔 지원할 계획이다.
손연재는 지난 2일과 3일 열린 KBS배 리듬체조 시니어 대회에 출전해 고등부 개인종합 1위와 출전 선수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사진 = 손연재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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