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K.R.Y 밝힌 #첫 국내 앨범 #슈주 반응 #다이어트 #팬♥ [V라이브 종합]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K.R.Y.(규현, 려욱, 예성)이 V라이브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8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슈퍼주니어 K.R.Y가 첫 번째 미니 앨범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성은 "오늘 오후에 저희의 첫 번째 미니앨범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이 발매됐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려욱은 "기념 파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우리 멤버들 반응도 좋았다"고 말했고, 규현은 "멤버들이 SNS에 홍보도 해줬다"며 두터운 의리를 자랑했다.

규현, 려욱, 예성은 첫 미니앨범 언박싱을 시작하며 "국내에서 첫 앨범인 만큼 다양한 의미를 담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려욱은 "저의 원픽은 '별의 동화'였다"고 말했고, 예성은 "저는 '우리'라는 노래가 원픽이었다. 근데 '별의 동화', '우리',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다 같은 분이 만들었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려욱은 "1절 후렴에 예성 형의 킬링 파트가 있다"며 성대모사를 시도했고, 예성은 "내가 언제 그랬냐"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슈퍼주니어 K.R.Y.는 수록곡을 들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부산에 가면'을 듣던 예성은 "우리 셋이 부산에 가야겠다"며 노래에 대한 애정과 느낀 점을 설명했다.

이에 규현은 "'부산에 가면'은 데모곡이었다"며 "저는 여행으로 부산에 자주 갔다. 동방신기의 창민이랑 투어를 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너에게로', '기대'란 노래를 감상했고, 예성과 규현은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 "에너지가 올라가는 노래"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이들은 팬들과 질문답변 시간을 가졌다. "자켓 촬영 중 에피소드가 있었냐"는 팬들의 물음에 예성은 "시즌 그리팅 촬영하던 곳에서 자켓을 찍은 거다"라며 촬영 중 관리를 어떻게 하는 지에 대해 털어놨다.

려욱은 "여러분들과 소통도 많이 하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고, 규현은 "제가 컴백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 어제도 5km를 뛰었다. 오늘도 스케줄 끝나면 뛸 거다. 예성 형은 늘 관리하지만 저는 관리를 하지 않아서..."라고 덧붙였다.

또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규현은 "예성이 형이 사진 찍는 걸 정말 좋아한다. 얘기하다가 없어져서 보면 형이 사진 찍고 있다"며 "형 셀카의 비결은 얼굴이다. 미남 얼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예성은 "진짜 이특이 형이랑 규현이는 셀카를 못 찍는다"며 답답함을 전했다. 이에 규현은 "저는 포토샵을 믿는다. 직원들을 그만큼 신뢰하는데 또 실망하기도 한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슈주 비주얼이 SM 루키즈 같다"는 팬의 메시지에 규현은 "루키즈는 아니다. 냉정할 건 냉정하게 해야 한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고, 려욱은 "그럼 우린 쿠키즈 하자"며 입담을 뽐냈다.

또 려욱은 계속되는 팬들의 '주접 댓글'을 보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냐. 저장 좀 해놔야겠다"며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예성은 "2020년이 되어서야 앨범을 냈다.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 후회하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하겠다. 많이 응원해주셔라.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려욱은 "노래도 같이 들어보고 사연도 읽고 하니까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규현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여러분들과 화면으로나마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나온 노래와 함께 행복한 여름을 보내면 될 것 같다"고 덧붙이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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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