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본격 19금 청춘 로맨스 '제인의 썸머'가 6월 개봉 확정과 함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인의 썸머'는 현실은 탈피하고 싶고, 사랑은 되찾고 싶고,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청춘들이 우연히 만나 펼치는 미묘하고도 아슬아슬한 19금 청춘 로맨스.
마음이 복잡할 때마다 짧은 성적 만남으로 욕망을 채우는 무용수 제인은 기대했던 오디션에서 떨어진 후 친구 지우가 있는 방콕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두 남자 썸머와 레인폴을 만나 엇갈리는 관계 속에서 아찔한 만남을 이어간다. 네 청춘들의 중심에 서있는 제인은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섹슈얼한 욕망을 당당하고 매력적으로 드러내며 19금 로맨스를 통해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청불 로맨스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주도적인 여성 캐릭터는 '댄싱9 시즌2'를 통해 한국무용으로 한계를 넘는 카리스마를 표현해낸 서나영이 완벽하게 연기, 더욱 생동감 있고 리얼하게 만들어 냈다. 또 드라마, 영화, 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보여줬던 백승헌, 이해준이 제인과의 미묘한 관계를 이루는 썸머, 레인폴 역으로 분해 신선한 조합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이끌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성적 판타지를 자극하는 세련된 비주얼을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한 도시 불빛을 배경으로 관능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제인과 썸머의 모습은 두 사람이 어떤 아슬아슬한 시간을 보낼지, 앞으로의 관계가 얼만큼 위태롭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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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