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30 21:38 / 기사수정 2007.10.30 21:38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우승팀이면 몰라도..'
레이커스와 시카고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트레이드에 대해 구단 수뇌부에서 진지하게 토론했다는 것은 인정했지만, 협상이 '거의 성사 될 뻔'했었다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28일 미국 '훕스하임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브라이언트를 보내는 조건으로 루올 뎅, 벤 고든, 타이러스 토마스, 호아킴 노아를 원했다"면서 "그러나 브라이언트가 원하는 팀은 우승팀이기 때문에 주축 선수들이 빠진 시카고행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마이크 제임스와의 트레이드로 미네소타 유니폼을 잠시 입었던 주완 하워드, 공식적으로는 아직 아니지만 미네소타는 사실상 주완 하워드를 '바이아웃'했다. 리키 데이비스와의 트레이드로 미네소타로 오게 된 웨인 시미언 역시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클리블랜드는 오는 31일까지 가드 섀넌 브라운에 대한 3년째 옵션을 행사할 것인지, 그리고 세드릭 시몬스와 재계약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뉴욕 닉스는 데이빗 리와 네이트 로빈슨에 대한 4년째 팀 옵션을 행사했으며 리날도 발크먼과 마디 콜린스에 대한 3년째 팀 옵션도 행사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팀에서 옵션을 행사할 경우 해당 선수와 재계약 여부를 정할 권리는 선수가 아닌 팀이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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