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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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교체투입' 잘츠부르크, 하르트베르크에 6-0 대승

기사입력 2020.06.08 09:16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황희찬이 후반 늦은 시간 교체 투입된 가운데 잘츠부르크는 6골을 퍼부었다.

잘츠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하르트베르크에 위치한 프로퍼틸 아레나에서 열린 하르트베르크와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챔피언십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16승 6무 2패를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승점 30점으로 1위를 지켰다. 2위 라피드 빈(승점 23)과 승점 차를 더 크게 벌렸다.

지난 경기(라피드 빈)에서 선발 출전해 83분을 뛴 황희찬은 이날 벤치에서 시작했다. 팀이 5-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32분 교체 투입됐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잘츠부르크의 대승을 이끈 건 패트손 다카였다. 다카는 전반 4분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드리블 돌파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1분엔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어려운 상황에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4-0으로 앞선 후반 1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에녹 음웨푸(전반 7분), 세쿠 코이타(전반 40분), 노아 오카포(후반 45분)가 한 골씩 추가했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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