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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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현주엽, 소고기 정형→생고기 흡입...안정환 '문화충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08 07:03 / 기사수정 2020.06.08 01: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현주엽이 소고기 정형과 생고기 흡입으로 안정환을 놀라게 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이 안정환과 함께 심영순의 요리연구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주엽은 심영순의 갈비탕 레시피를 배우기 위해 안정환까지 섭외를 해서 요리연구원을 찾았다.

현주엽은 심영순과 안정환 앞에서 30kg에 달하는 대형 소고기를 정형하고자 했다. 앞서 현주엽은 단골 정육식당에서도 정형을 한 바 있다.

현주엽은 일단 덧살을 제거한 뒤 진갈빗살을 해체하는 작업을 진행, 정확성은 물론 속도도 완벽해 전문가 뺨치는 해체쇼를 선보였다. 심영순과 안정환은 현주엽이 거침없이 정형을 해나가자 집중을 하며 지켜봤다.



안정환은 현주엽 쪽으로 가서 정형과정을 자세히 보고자 했다. 안정환은 인터뷰 자리에서 "깜짝 놀랐다. 먹을 줄만 아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셰프님들도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며 연신 감탄을 했다.

현주엽은 생고기 흡입으로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정환은 현주엽이 생고기를 집어먹자 진심으로 놀란 얼굴로 "이건 육회 부위가 아니잖아"라고 했다. 현주엽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다 같은 소잖아"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너무나도 당당한 현주엽의 대답에 말을 잇지 못했다.

심영순은 현주엽이 해체한 고기를 구워먹으며 정말 맛있다고 얘기했다. 땀을 뻘뻘 흘리며 고기를 정형했던 현주엽은 심영순의 칭찬에 흐뭇해 하며 생고기를 무한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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