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방주연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당신의 마음' '자주색 가방' 등의 히트곡으로 1970년대 인기를 누린 가수 방주연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방주연이 경북 상주의 무덤가를 떠돌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그를 찾아갔다. 가슴에 꽃다발을 안은 방주연은 사별한 남편 묘를 찾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40년 전 임신 당시 임파선 암 말기 판정 받았다는 임주연은 아이를 위해 노랑색 채소 위주의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병을 자연치유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10년 전에 찾아온 위암도 비슷한 방식으로 극복했다고.
또한 방주연은 13년 전 외국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한 남편이 현지에서 살림을 차리고 혼외 자녀를 낳았다는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