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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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넬슨, 불리함 딛고 '슈퍼스타K2' TOP 11의 꿈 이뤘다

기사입력 2010.09.11 09:57 / 기사수정 2010.09.11 16:05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터넷뉴스팀] 불리함을 극복한 앤드류 넬슨이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슈퍼스타K 2'의 TOP10이 TOP11으로 결정됐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net의 '슈퍼스타 K2'의 TOP10이 TOP11으로 결정됐다.

이 날 앤드류 넬슨은 김은비와 함께 무대에 섰다. 이승철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과제곡으로 받은 그는 김은비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불리한 상태였다.

심사위원들은 "앤드류에게 훨씬 불리한 곡인 것 같은데 어째서 선택했냐"고 물었고 김은비는 "곡 선택은 내가 했다"고 말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너무 이기적인 판단이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앤드류 넬슨도 "불리해도 바꿀 수 없다며"아쉬움을 드러냈다.

노래가 시작되자 앤드류 넬슨은 고음처리가 불안했던 것은 물론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도 했다.

하지만, 결국 합격은 김은비가 했고 아쉬워하는 앤드류 넬슨에게 심사위원들은 "굉장히 잘했다"고 칭찬을 하게됐다.

여기서 반전이 일어났다. 이 날 '슈퍼스타K 2'는 라이벌 매치에서 7명만 합격시켰고, 앤드류 넬슨은 곡 선정의 불리함을 인정받아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 날 Top11에는 허각, 존박, 김그림, 앤드류넬슨, 강승윤, 김소정, 장재인, 김은비, 박보람, 이보람, 김지수 등이 선정됐다.

[사진=슈퍼스타K2 TOP11 (사진 윗줄 가운데가 앤드류 넬슨) (C) Mnet 제공]



인터넷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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