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희재가 소찬휘의 'Tears'를 열창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여행송 특집으로 꾸며졌다. 첫 전화 연결의 주인공은 서울의 권경하 씨였다.
권경하는 "꿈을 잘 꿨다. 꿈에서 어떤 분이 나오셨다"라며 기쁨을 드러낸 데 이어 "결혼 20주년이고, 내일은 생일이다"라고 말했다. TOP7은 그녀의 겹경사를 축하했다.
권경하는 "사실 나의 픽은 김호중 씨였는데, 꿈에서 김희재 씨와 춤을 췄다. '사이렌'이란 노래에 파트너로 춤을 추시더라"라며 김희재를 지목했다. 이어 "여행 못 간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며 "고음을 굉장히 잘 하시니 소찬휘의 'Tears'를 불러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TOP7 멤버들은 "시작부터 너무 세다", "이 노래 진짜 높은데"라며 고개를 저었다. 김희재는 "잘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무대에 올랐고, 신청자 권경하를 위해 고음의 노래를 완벽하게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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