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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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정건주, 장나라에 입맞춤…고준과 본격 삼각관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04 06:55 / 기사수정 2020.06.04 01: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마이 베이비' 고준과 정건주가 장나라를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다.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7회에서는 최강으뜸(정건주 분)이 장하리(장나라)에게 입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이상(고준)은 장하리를 위해 불임 치료를 결심하고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지난번에는 치료 효과가 없었는데 그래도 해보시겠어요?"라며 말했고, 결국 한이상은 치료를 시작하지 못했다. 

또 장하리는 영문을 모른 채 한이상에게 설렘을 느꼈다. 게다가 장하리는 한이상과 함께 있는 도중 순남(이주시)과 마주쳤고, "제가 한이상 씨 좋아해요"라며 고백했다. 순남은 장하리의 말에 기뻐했고, 한이상은 서둘러 순남을 택시에 태워 보냈다.



이후 한이상은 "장하리 씨는 뭐가 이렇게 쉽습니까"라며 화를 냈고, 장하리는 "어머니 너무 걱정하는 거 같아서"라며 당황했다.

결국 한이상은 "사람만 보고 사랑할 수 있어요? 우리가 어린 나이도 아니고. 서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시작을 하지 말아야지. 장하리 씨는 아이를 원하잖아요. 난 아니에요. 장하리 씨 상처받는 거. 나는 장하리 씨 마음 책임 못 집니다"라며 거리를 뒀다.

장하리는 "내 마음은 내가 책임져요. 내가 마음이 앞서서 실수했네요. 앞으로 내가 착각하지 않도록 한이상 씨도 조심해 줘요"라며 쏘아붙였다.

그러나 장하리는 한이상의 애매한 태도에 답답함을 느꼈고, "나랑 뭐 하자는 거예요. 선 그었잖아요. 마음 내보이고 다가오지 않는 것도 나한테는 상처예요. 더는 헷갈리게 흔들지 마요"라며 못박았다.

한이상은 "가벼운 마음 아니었고 쉽게 멈춘 거 아닙니다. 제가 서툴러서"라며 사과했고, 장하리는 "우린 다음이 없으니까요?"라며 물었다.

한이상은 "아니라고 판단한 건 내 문제 때문이에요. 책임질 수 없다면 더는 욕심내지 않는 게 배려고 예의라 생각했습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최강으뜸은 술에 취한 채 장하리에게 고백했고, 갑작스럽게 입을 맞췄다. 한이상은 이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앞으로 최강으뜸과 한이상이 장하리를 두고 삼각관계를 벌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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