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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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 유진 '다크유경'으로 변신

기사입력 2010.09.10 00:40 / 기사수정 2010.09.10 01:0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유경이가 변했어요'

9일 방송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연출 이정섭 극본 강은경)에서 신유경(유진 분)이 마침내 악녀로 변신했다.

유경은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거울 속에 비치는 자신을 매서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그동안 자신을 지켜줬다고 생각했던 행운의 모자까지 상자 속으로 넣어버렸다.

유경은 마준(주원 분)으로부터 들은 거성가의 엄청난 비밀을 이용해 시어머님인 서인숙(전인화 분)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유경은 인숙, 자경(최자혜 분), 자림(최윤영 분)과 함께 식사하던 중 "이 팔찌가 어머님거라면서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유경은 "남편한테 들었다. 할머님이 돌아가시던 날, 정원에서 주웠다면서…그날은 비가 아주 많이 왔었다는데, 어머님 혹시 기억나세요?”라고 말해 인숙을 경악하게 했다.

무슨 영문인지 모르는 자경은 "올케, 말을 하려면 알아듣게 하라"고 유경에게 말했다. 이에 유경은 "어머님은 아실 거예요"라며 차분히 말하고 식사를 했다.
 
본격적으로 악녀의 본심을 드러내기 시작한 유경. 악녀로 변한 유경이 불과 2회 방송분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빵왕 김탁구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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