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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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귀 추진' 강정호 5일 귀국, 자가격리 후 기자회견

기사입력 2020.06.03 15:39 / 기사수정 2020.06.03 15:5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BO리그 복귀를 타진 중인 강정호가 귀국한다.

강정호의 에이전시 리코스포츠는 강정호가 5일 감염병 검역 절차를 마친 후 곧장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자가격리가 끝나는 대로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로 사과와 질의응답을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강정호는 미국 메이저리그 소속이던 2016년 국내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조사 과정에서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적발 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KBO 상벌위원회는 임의탈퇴 복귀를 신청한 강정호에 대해 임의탈퇴 복귀 후 KBO리그 선수 등록 시점부터 1년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한편 강정호에게 복귀 의사를 전달 받은 키움 히어로즈는 "강정호의 복귀 의사가 확인됨에 따라 향후 거취와 관련된 문제를 검토한다. 빠른 시일 내 강정호의 에이전트를 만나 선수 측의 입장을 들어본 뒤 국민 정서와 구단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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