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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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서지혜, 첫사랑과 재회→운명적 만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02 06:58 / 기사수정 2020.06.02 01: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송승헌과 서지혜가 첫사랑과 재회한 후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5, 6회에서는 김해경(송승헌 분)과 우도희(서지혜)가 각자의 첫사랑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해경과 우도희는 제주도에 이어 서울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한 뒤 애매한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생각, 다시는 만나지 말기로 했다.

김해경과 우도희 앞에 그들의 첫사랑들이 등장했다. 김해경의 첫사랑 진노을(손나은)은 가명까지 써 가며 환자인 척 김해경과의 식사자리를 만들어 다시 시작하자고 했다.
 
진노을은 김해경에게 이별을 선언할 때 "다 맞춰주는데 날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이 안 든다. 사랑한다는 그 말도 설레지가 않는다. 그게 우리가 헤어지는 이유다"라고 했었다. 김해경은 진노을이 이제 와서 다시 만나자고 하자 흥분을 했다.

진노을은 오히려 "만나는 여자 있어? 있으면 정리하라고. 딴 여자 만나는 거 싫으니까"라고 당당하게 맞섰다.



우도희의 첫사랑 정재혁(이지훈)은 과거 이별통보를 한 지 5년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 정재혁은 당시 6년을 만난 우도희에게 문자로 이별통보를 하고는 유학길에 올랐었다.

우도희는 "적어도 얘기는 했어야지 유학 간다고. 물어는 봤어야지. 기다려주겠냐고"라며 "넌 인간에 대한 예의도 매너도 없는 나쁜 놈이다. 어떻게 미안하단 얘기를 안 해. 사과라도 해야 할 거 아니냐"라고 소리쳤다.

정재혁은 뒤늦게 우도희를 붙잡으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우도희는 정재혁의 손길을 뿌리치며 돌아섰다.

김해경과 우도희는 첫사랑과의 재회에 마음이 불편한 상황에서 운명처럼 같은 레스토랑에서 만나게 됐다. 우도희는 김해경을 또 만나면 기적이 아니라 운명이라고 생각했던 터라 김해경과의 만남에 진심으로 놀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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