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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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남신' 장민호, '사랑의 재개발' 큐피드로 나선 이유

기사입력 2020.06.01 10:35 / 기사수정 2020.06.01 10:58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사랑의 재개발'에 '트롯계 BTS' 장민호가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에는 든든한 홍보 요정이 있다. '대세' 가수 장민호가 그 주인공.

장민호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TOP7에 올라 국민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특히 중년 여성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아이돌 스타 부럽지 않은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장민호의 인기에 있어서는 그의 성실한 모습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 1997년 그룹 유비스로 데뷔했던 장민호는 23년 동안 끊임 없는 노력을 거듭하며 트로트계에서 인정을 받았다. 여기에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 끊임 없는 도전 정신을 보였다. 계속된 노력의 결과는 최고의 전성기를 얻게 된 것.

또한 경연 과정에서도 맏형으로서 살뜰하게 동생들을 챙기는 든든한 모습이 그려졌고, 최근에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을 해온 사실이 전해지는 등 모범적인 생활이 알려지며 진정성 있는 캐릭터가 시청자에게 제대로 와닿아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구적인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각 방송사의 인기 예능을 점령한 솔직, 털털한 임담까지 겸비하며 중장년층의 진정한 '아이돌'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중장년층의 탄탄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장민호가 '사랑의 재개발'의 홍보 요정으로 누구보다 적합했던 것. 장민호는 최근 공개된 ‘사랑의 재개발’ 공식 티저 영상에 등장해 "주변에 외로운 형님, 누님들이 많다"면서 "딱 그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적극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사랑의 재개발'은 장민호의 소개와 같이 '50+ 세대의 3:3 어른 미팅'을 콘셉트로, 외로운 중장년 싱글들의 잠들었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주는 미팅 프로그램이다.

설렘을 느끼고 싶은 중장년 싱글이라면 메일이나, 카카오톡 검색창에 '사랑의 재개발'을 검색해 채팅을 통해 이름과 나이,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본인 뿐 아니라 자녀나 지인의 추천을 통한 지원도 가능하다.

'사랑의 재개발'은 신동엽, 장윤정, 붐이 MC로 확정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세대의 사랑을 받는 MC들까지 함께하며 세대 공감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랑의 재개발'은 오는 7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티캐스트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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