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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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췌장암 말기 父 위한 힐링하우스 찾기, 복팀 승리 [종합]

기사입력 2020.06.01 00:3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구해줘! 홈즈' 복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황보라와 윤유선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1회부터 복팀의 코디로 활동한 원년멤버 황보라는 "오랜만에 왔는데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고 많이 상큼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윤유선 선배님과 10년 전에 드라마를 함께 했다. 오랜만에 온 것과 더불어 뜻깊은 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의뢰인은 항암 치료 중인 아버지와 부부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집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복팀의 첫번째 매물은 140여 종의 식물이 있는 마치 식물원 같은 단독주택이었다. 집 입구와 정원, 계단, 2층 정원까지 여러 공간에 식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또한 공간 활용과 뷰 역시 만족스러웠다. 가격 또한 매매가 4억 2천만원으로 의뢰인의 예산 범위 안에 들어왔다.

덕팀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집을 찾아나섰다. 마치 미드를 연상케하는 마을에 위치한 매물 1호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특색을 가진 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3억 2천만원이라는 매매가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복팀의 두번째 매물은 149평의 대지가 인상적인 소나무 단층 주택이었다. 매물 2호는 넓을 마당을 중심으로 별채까지 있어 자유롭게 공간활용이 가능했다. 전세 3억 5천만 원으로 1억원의 예산도 세이브할 수 있었다.


이에 맞서는 덕팀은 모던한 느낌의 전원 주택 매물을 소개했다. 2018년 준공된 매물 2호는 전세 매물로 향후 매매 가능성까지 내포하고 있었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지열 냉난방 사용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었다. 특히 전세가 2억으로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급해진 복팀은 저수지 바로 앞에 위치한 매물 3호를 찾아나섰다. 특히 집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옵션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자랑했다. 다양한 뷰와 창문 활용, 폴딩도어와 별도의 창문을 가진 매물 3호는 매매가 4억 5천만 원이었다.

복팀은 매물 2호 '소나무 단층 주택'을 선정했고 덕팀도 매물 2호를 선택했다. 의뢰인은 최종적으로 복팀의 '소나무 단층 주택'을 선정했다. 의뢰인은 "무엇보다도 단층이라 아버님이 생활하시기에 편하게 생활하실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아버지 역시 "시골 출신이라 마당을 보니 마음이 뻥뚤렸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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