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35
스포츠

[NBA] 아이버슨, 앤써니 듀오 57득점 합작

기사입력 2007.03.01 23:19 / 기사수정 2007.03.01 23:19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앨런 아이버슨과 카멜로 앤써니 콤비가 57득점을 합작하며 덴버 너기츠를 승리로 이끌었다.

3월1일(한국시간) 덴버는 홈구장 펩시센터에서 벌어진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라이너스 클라이자와 에두아르도 나헤라가 각각 15득점과 17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마커스 캠비는 2쿼터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했지만 30분간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골밑을 지켰다.

덴버의 이번 시즌 승리 조건이 팀득점 100점을 넘기느냐 하는것이었다. 100점이하의 득점을 기록한 18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NBA에서 이번시즌 100점이하의 득점으로 승리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 덴버이다.

경기 후 덴버의 조지 칼 감독은 "우리는 빠른 경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1~2쿼터에서는 올랜도의 느린 경기운영에 휘말려 그런 경기를 하지 못했다."고 쉽게 이기지 못한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올랜도는 상대팀을 90점이하로 막은 경기에서는 19승 3패를 기록할 정도로 느린 경기운영을 즐기는 팀이다.

올랜도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23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뒷받침이 부족해 패배했다. 게다가 그랜트 힐이 2쿼터 왼쪽발 부근에 통증을 느끼면서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편 시카고 불스는 6명의 선수가 두자리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배런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빠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3-83으로 크게 이겼다. 시카고 불스의 두명의 루키 타이러스 토마스와 타보 세포로사는 각각 14득점과 19득점을 기록했다.

- 3월1일 경기결과 -

애틀란타 호크스 100 - 107 뉴올리언즈 호네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83 - 113 시카고 불스
토론토 랩터스 106 - 90 휴스턴 로켓츠
올랜도 매직 101 - 111 덴버 너기츠




김동욱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