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코로나19 여파로 음식점을 폐업했다.
강재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감사하고 아쉬운 이야기를 전할까 한다. 3년 정도 운영했던 연남동 매장을 폐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아직도 많은 분이 매장으로 찾아오셔서 발길을 돌리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코로나19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확산을 막고자 영업을 종료하려 한다. 하지만 나중에 장소를 옮겨서 꼭 재오픈을 할 예정이니 그때 다시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동안 수많은 단골분들과 많은 관심 가져주신 손님분들께 받은 은혜는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다시 한번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개그맨 부부 강재준 이은형은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강재준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