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LCK 유튜브 채널에서는 “[2020 LoL 미드 시즌 컵] 2일차” 젠지e스포츠와 DRX의 대결이 중계됐다.
첫 드래곤은 젠지가 차지했다. 양팀 모두 신중한 경기 운영을 선보여 초반 10분 전까진 킬이 일어나진 않았다. 첫 전령도 젠지의 차지.
두 번째 드래곤은 DRX의 차지. 드래곤 획득율은 이로써 1대1이 됐다. 두 번째 전령은 젠지의 차지.
17분경에 퍼스트킬까지 낸 젠지. 하지만 세 번째 드래곤은 DRX가 차지했다. 드래곤획득률은 2대1로 DRX가 앞서가는 상황.
네 번째 드래곤 앞 신경전은 DRX의 승리. 교전 전에 라스칼의 오른을 기습적으로 따내 젠지의 힘을 크게 떨어뜨렸다. 운영싸움에선 불리한 상항이었지만 드래곤 3스택은 일방적으로 쌓아 후반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다섯 번째 드래곤 앞 한타는 젠지의 대승. 킬 스코어가 순식간에 6대1로 벌어졌다.
순식간에 공백이 생긴 DRX. 이 공백 시간 동안 젠지는 DRX의 본진으로 곧바로 진군했고, 넥서스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젠지는 B조에서 첫 번째로 ‘미드 시즌 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LCK 팀 중에선 첫 번째 '미드 시즌 컵' 4강 진출팀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LCK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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